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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별똥별 쇼' 무슨 소원 비셨나요

12일 저녁부터 13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장관이 하늘에 펼쳐졌다. 서울시 상암동 평화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으로 유성우와 함께 행성을 관찰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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