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많은 현실적 난관이 존재한다.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고 신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소는 에너지 다각화와 친환경이라는 특성을 무기로 미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 개발을 통해 다가올 수소 경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구조를 말한다.
즉 화석연료 중심의 현재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자동차, 선박, 열차, 기계 혹은 전기발전, 열 생산 등을 늘리고, 이를 위해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저장- 운송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산업과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경제시스템이다.
수소경제는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튼스쿨 교수인 리프킨(Jeremy Rifkin)의 저서 《수소경제 The Hydrogen Economy》(2002)를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