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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가전전문점이 1분기 17% 사상 최대판매 실적을 올리며 가전 내수시장이 급성장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하이마트 롯데월드타워점에서 고객이 가전제품을 보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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