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사드에 막힌 '의료 한류', 의료관광 패러다임 전환 필요
의료관광·화장품 산업이 '사드 후폭풍'을 맞았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환자 수는 반토막 났다. 수출화장품은 선적조차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13일 병원과 관련 기업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성형외과, 피부과를 중심으로 중국인 환자가 작년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화장품 기업은 생산 중단 위기다. 정부 역시 올해 개최하려던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행사를 잠정 중단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고심한다.
기사 바로가기 >
관련자료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