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참여 기업 및 국가
- 기업별 준비 상황
GM / 포드 / 다임러 / BMW / 폭스바겐 / 알파벳 / 바이두 / 현대차
- 국가별 준비 상황
미국 / 영국 / 독일 / 일본
[5] 시동 건 자율주행차…법·윤리 로드맵 쟁점도 따져야
- 사고 책임과 차량 소유
- 개인정보 쫒다 자율주행차 못 타
- 자율주행차 눈 가린 '지도법'
본문내용
자동차 산업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변화를 동시다발적으로 경험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가 부상하고 있고,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 중이다. 사회적으로는 카쉐어링/카헤일링 등 공유 경제가 침투하고 있고, 규제 측면에서는 환경과 안전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다가올 자동차 산업의 최대 혁신은 자율주행차가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는 단순히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방식, 사람들이 운전하는 방식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자율주행차는 24시간 끊임없는 무인 운송을 가능하게 하고, 도시 공간의 활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경제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 개인들은 운전에 소모되는 시간을 생산적인 활동에 활용하고, 음주 운전/졸음운전 등 인간 실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의 실현이 진정한 의미의 4차 산업혁명의 완성 혹은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