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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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컴퓨터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들인 뒤 유지·관리·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다. 기업이 대형 정보자원센터를 따로 마련할 필요가 없어 환경에도 이롭다.

2006년께부터 거의 모든 정보통신기술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내놓았다. 특히 2010년 농림부를 필두로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정보관리체계 전환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을 달궜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과 IBM을 제치고 미 농림부 이메일·영상회의시스템을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로 바꾸면서 경쟁이 격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회사의 미래로 보고 공세를 폈다. ‘아이팟’과 ‘아이폰’ 등으로 인터넷에 앱스토어 아성을 쌓은 애플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진입해 시장에 열기를 더했다.

한국에서도 민간과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열기가 뜨거웠다.2009년 국방부가 군 사단과 연대의 컴퓨터·서버를 통합한 뒤 행정·교육에 필요한 정보 자원을 필요한 만큼 나눠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를 시험 삼아 구축하는 등 행정기관이 적극적이었다. 민간에도 정보시스템통합(SI)전문기업을 비롯한 ICT 업계의 판촉에 힘입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시장 수요는 기대한 만큼 빨리 끓어오르지 않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체계를 도입하는 곳이 늘었으되 폭발적인 수요 확산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